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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의 셰프’ 알랭 뒤카스 한국 진출한다

‘셰프들의 셰프’라 불리는 알랭 뒤카스가 내년 중 한국에 진출한다. 그는 자신의 요리 경력에서 미슐랭 스타를 무려 21개나 획득한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이다.   지난달 22일 '2024 포뮬러 원(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 참석한 뒤카스는 이날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단순 레스토랑이 아닌 그 이상의 호스피탤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년 중에 한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뒤카스가 설립한 호스피탤러티 전문 회사 ‘뒤카스 파리  그룹(Ducasse Paris Group)’은 현재 9개 국가에서 33개 식당을 비롯해 제과점, 카페, 초콜릿 전문점,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뒤카스는 정확한 일시, 장소 등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가 말한 ‘레스토랑 이상의 서비스’는 식당뿐 아니라 제과점, 카페, 호텔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뒤카스가 운영 중인 33개 식당 중 미슐랭 레스토랑은 ‘알랭 뒤카스 앳 도체스터(영국 런던)’, ‘루이 XV(모나코 몬테카를로)’를 비롯해 8개다. 그는 요리 서적 출판, 요리학교 ‘에꼴뒤카스(Ecole Ducasse)’ 운영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글·사진=김경준 기자뒤카스 알랭 알랭 뒤카스 한국 진출 셰프 알랭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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